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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분과장 작성일14-12-04 11:45 조회747회 댓글0건

2015년 교구장님 사목서한 1 : 착한 목자(Pastor Bonus)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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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사목 서한 : 착한 목자(Pastor Bonus)

복음의 기쁨을 사는 새로운 10년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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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Ⅰ. 머리말


Ⅱ.시대와 지역 사목환경의 특징
1. 물질과 세속적 가치로 인해 약화되는 영적인 가치
2. 시급한 평신도 지도자 양성
3. 가난한 이들을 찾아 나서야 할 교회
4. 교구의 지리적 특성


Ⅲ. 사목 방향
1. 소공동체
2. 청소년 사목
3. 사회 사목의 활성화
4. 복음 선포를 향해 세상으로 달려 나가는 교회



Ⅳ. 사목 방안
1. 사목평의회 운영
2. 사목 방향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들
① 평신도 지도자 양성 방안
② 청소년 사목 강화 방안
③ 사회사목과 소공동체의 연계
④ 가정 사목
⑤ 노인사목
⑥ 사목연구소의 연구 기능 강화
3. 북방선교와 해외선교의 강화
4. 수도자와의 협력
5. 기억의 지킴이 역할로서의 순교자 공경
6. 사제 공동체
① 기도와 친교로 다져지는 사제 공동체
② 교구장과의 소통과 협력
③ 가난한 생활의 모범
④ 지구 사목
⑤ 협력사목



Ⅴ. 맺음말

 

Ⅰ. 머리말

우리 교구는 지난 2014년 6월 24일 은혜로운 교구설정 10주년을 기념하였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교구 관내인 경기 북부지역은 교구 설정 이전부터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난하고 개발도 더딘 곳이었습니다. 교구에서도 사목적 배려를 적게 하는 변두리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측면에서 불모에 가까웠던 이 지역에서 우리 교구는 지난 10년 동안 사제, 수도자, 평신도들이 한 마음으로 열성을 다하였고, 그 결과 교세성장은 물론 신앙성숙 면에서 놀라운 진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에 대하여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그동안 함께 힘을 모아 주었던 교구민 여러분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교구설정 초기 5년 동안은 초대 교구장님이 여러 조건이 미비한 가운데서 ‘ 찾아가는 사목’을 통해 교구의 기초를 다져주셨습니다. 제가 2대 교구장으로 부임하면서 부터는 ‘ 소공동체’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공동체를 다지고 신자들의 신앙성숙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사실 ‘소공동체 운동’은 여러 신심운동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사도행전이 전하는 초대교회 공동체 생활(사도 2, 42~47 ; 4,32~37)처럼 ‘신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기도하고 친교를 나누며 궁핍한 이들을 돕고 나누는’ 그리스도인이 살아 마땅한 모습을 실현하려는 시도입니다.
하지만 시작 단계에서 소공동체 비전에 대한 교구 차원의 이해가 부족하였고, 그로 인해 실질적인 방향과 방안 제시가 늦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이 운동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지 못한 점이 진전을 보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노력으로 소공동체는 교회가 존재하는 한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신앙의 목표가 되어야 함을 교구민 모두 공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소공동체를 우리 교구의 비전으로 삼아야 하는 주요 근거가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지난 십년의 여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십년을 시작하는 단계에 서 있습니다. 앞으로 십년도 이전 십년 못지않게 간단치 않은 도전들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시대나 교회 앞에 닥친 도전이 그러했듯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로지 주님께 희망을 걸고, 또 그분이 주시는 은총에 힘입어 다가오는 도전들에 용감히 대처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 교서를 통해 앞으로 십년의 방향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알다시피 우리 교구에서는 지난 이년 간 교구 설정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교구민들의 신앙실태와 사목욕구를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조사연구를 통해 교구 구성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였습니다. 사목환경에 대하여도 비교적 철저히 분석하였습니다. 그 사이 새 교황님이 교황권고『복음의 기쁨』을 반포하셨고, 올해는 친히 한국교회도 사목 방문하셨습니다.

저는 이러한 여러 계기들을 통해 우리 교구가 이 시대에 어떤 사목방향을 선택해야 할지, 또 어떤 과제를 이행해야 할지 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문제를 인식하는 단계가 아니라 이 도전들에 어떻게 직면하고 또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것인지를 선택하고 실천해야 할 단계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자, 이제 새로운 10년을 향해 실천을 위한 한 열정을 불살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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